금, 투자할까?
긴축시대에 적당한 투자법을 찾고 있는 분들은 주목하기 바란다.
인플레이션 공포로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인 금에 관심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골드바를 선호하는데 현물로 소장할 수 있고, 시세 차익은 비과세로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세금에 민감한 자산가가 선호하는 투자 방법중 하나다.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실물을 구입할 때는 부가가치세 거래수수료 등 15% 정도의 추가 비용이 든다는 점이다.
금투자 방법 : 금 통장
골드뱅킹(금통장)은 은행 계좌에 돈을 넣으면 금 시세와 달러당 원화 가치를 고려해 이에 상당하는 금의 무게를 계산한 뒤 통장에 기재하는 방식이다.
현금으로 찾을 때 원화로 환산한 금값이 오르면 그만큼 시세차익을 챙길 수 있다.
최소 0.01g 단위로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게 골드뱅킹의 장점이다.
금 투자방법 : 금펀드
금펀드는 각국 증시에 상장된 금광업체 등 금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설정액 10억 원 이상인 12개 금펀드(ETF 제외)의 1년 평균 수익률은 8.6%다.
이는 운용 기간이 길수록 수익률은 올라간다. 3년 수익률은 29%에 육박한다.
금통장과 금펀드는 세금 부담이 있다.
두 상품 모두 매매차익에 대해 배당소득세(15.4%)가 붙고, 금융소득 종합과세에도 포함된다.
또한 금 통장은 일반 예금에 적용하는 5,000만 원 이하 예금자보호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세 부담을 낮추려면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KRX금시장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금투자방법 : KRX 금시장
KRX 금시장 투자법은 주식시장처럼 금을 1g 단위로 사고팔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편하다. 투자자는 증권사에 계좌를 개설하면 홈트레이딩 시스템(HTS)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이 투자의 가장 큰 장점은 금값이 올라서 이익을 내도 세금을 매기지 않는다는 점이다.
양도소득세가 없기 때문에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금투자의 핵심
금은 한정적인 자원인만큼 희소성이 높기 때문에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기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해야 한다.
당장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기보다 쌀 때 사서 모아가는 것이다.
금을 파는 시기는 지금과 같이 대외악재로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시기다.
상당수 투자자들이 안전한 도피처로 금에 몰리면 금값은 치솟기 때문이다.
금투자 전략
자산가는 골드바를 선호한다. 현물로 소장 가능하며, 시세 차익이 비과세로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기억해야 할 점은 구입 시 15% 정도의 추가 비용이 든다.
현물 매입이 부담된다면 금통장(골드뱅킹)과 금펀드를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두 상품 모두 매매차익에 대해 배당소득세가 붙고, 금융소득종합과세에도 포함된다.
일반 개인들에게 추천할 만한 상품은 KRX금시장을 활용하는 게 세 부담이 가장 낮은 편이다.
이익을 내도 세금을 매기지 않고,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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