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기에 좋은 약 - 시작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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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및 최근에는 환절기에 감기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많으십니다. 가을이오면서 요즘 저녁에는 긴 팔을 입을 정도로 쌀쌀한 날도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환절기를 대비해 목감기에 대해 설명 드리고, 사용하는 약제에 대해서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목감기 원인과 증상

목감기의 증상은 기침, 가래, 발열, 오한 등으로, 호흡기관인 인두·후두가 자극을 받거나 염증이 생긴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인두는 목의 입구로 공기와 음식이 섞이지 않고 각각 폐와 식도로 잘 넘어갈 수 있도록 구분시키는 역할을 하고 후두는 인두의 아랫부분에 위치해 공기가 통과하는 호흡기관으로서 이물질을 걸러내는 여과하는 역할을 합니다.

 

목감기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감염되어 인후에 염증이 생기거나 지나친 흡연과 음주,과로, 목을 혹사하는 경우 에 잘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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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상에 따른 약 추천

 

증상이 심하지 않고, 목만 조금 따가운 경우라면?

기침·가래 없이 건조한 날씨나 큰 일교차 때문에 일시적으로 목이 칼칼해져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사탕처럼 입안에서 녹여 복용하는 제품이 인후통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대표 제품이 스트렙실과 미놀에프트로키 등 입니다. 이런 제품을 트로키 라고 합니다. 의약품이 입안에서 천천히 녹도록 만든 것으로 국소부위에 적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그러므로 씹어서 삼키면 아무 효능이 없다는 점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살균소독 기능이 있는 스프레이 제제의 인후염 치료제도 있습니다.  베타딘과 탄툼베르데네뷸라이저 등이 있는데요 통증이 심하지는 않지만 목이 쉬었다, 목이 부어서 조금 불편하다, 구내염도 있는 경우 가볍게 쓸 수 있습니다. 베타딘 스프레이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효능도 보인 약품으로 유명해지기도 했습니다.

 

목은 아픈데, 열은 없고 기침과 가래가 약간 있다면

이럴 때는 목감기약으로 잘 알려져있는 뮤코펙트도 좋은데, 가래를 완화하는 성분만 들어있는 약입니다. 가래를 묽게 만들어 배출을 도와주며, 물을 많이 마실수록 더 효능이 좋습니다. 뮤코펙트는 가래가 없는 마른 기침을 개선하는 효과는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목이 아프고, 열과 가래는 없지만 마른 기침이 있을 때에는 그린코푸에스캡슐이 적합하며, 마른기침과 가래를 완화하는 성분이 복합적으로 들어있는 약입니다.

 

목도 아프고 열도 나는 경우목감기에 사용하는 약들 중에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함유된 약인  화콜씨코프연질캡슐, 씨콜드플러스정, 그린콜샷에스캡슐 를 함께 사용하면 됩니다. 기침, 가래, 오한, 발열 등이 있을 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또한, 이 것으로  부족함을 느낄 경우엔 국소에 작용하는 베타딘과 탄툼베르데네뷸라이저 등 스프레이 제제는 함께 사용 가능합니다.

  증상이 2~3주 지속되는 경우

위에 소개해드린 약들을 지속적으로 복용했을 때 2~3주동안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다른 질환을 의심해 봐야합니다. 바로 역류성 인후두염입니다. 역류성 인후두염이란 위의 내용물이 식도 쪽으로 올라오며 인두와 후두를 자극하여 염증이 생기는 것 입니다.

위 내용물 속 위산은 강한 산성이어서 점막에 큰 자극을 가할 수 있습니다. 흔히 알려진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까지 역류하지만 역류성 인후두염은 목 구멍 근처에 있는 인두와 후두까지 더 높게 도달합니다. 역류성 인후두염의 증상은 목감기와 비슷하여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2~3주 이내에 증상이 호전 없으면 후두내시경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하고 치료법을 정해야 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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