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돈이 돈을 벌어오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내가 왜 이 개념을 말로 외쳐왔을까? 자본소득이 노동소득보다 훨씬 빨리 굴러가고 있다는 피케티의 책을 읽고도 술자리에서 간식처럼 부자 증세 얘기만 하던 나를 반성했다. 세상이 바뀌지 않을 거면 나도 세상 따라 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처음으로 "어떻게든 자본이 더 큰 자본을 창출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며 노동소득을 어떻게 늘려야 할지 고민만 해왔는데 이제는 자본소득을 어떻게 창출할지 고민해야 한다는 발상의 전환이 일어났다. 예금보다 저금리 시대에 맞게 레버리지(지렛대)를 써야 한다. 그리고 나는 좀 더 현실적이어야 할 것이다. 큰 수익을 원하지 않는다면 적은 돈으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할 수 있다. 제대로 된 자존심을 갖고 근거 없는 인생계획을 짜기보다는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을 기차 안에서 두어 시간 동안 했던 것 같다. 우선 이 책의 부동산 투자 시스템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소액 투자로 수익형 투자에 성공함으로써 현금흐름이 창출되고 축적된다. 둘째, 현금흐름이 더 많이 만들어지면 차익거래형(갭) 투자가 이뤄져 규모가 커진다.지금 생각해보니 어떻게 이 콘텐츠가 베스트셀러가 됐는지 궁금하다. 먹으면 배부른 것 같고, 많이 먹으면 살이 찌는 것 같다. 현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투자방법이나 투자방법에 대해서는 지금까지의 다른 책(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누리며 너무나 많은 책과 디테일)을 보고 직접 공부해서 판단해 주셨으면 한다. 이런 식으로 함부로 하면 망신당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 상식적으로 몇 년 동안 부동산 호황이 지속됐지만 여전히 작은 격차, 높은 수익률, 안정적인 상품이 있다면 그게 정상 상품일까.

아래 다섯 질문에 "예"라고 답할 수 있는 사람만 투자하라.

시대가 갈수록 한국 사회는 월급만으로 먹고 살기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자수성가한 사람이 되기가 점점 힘들어지면 5세대라고 할 정도로 돈 때문에 삶이 지루해진다. 글쓴이는 30대 후반의 가장으로 나이가 나보다 많지 않다. 평소처럼 적금과 펀드, 주식 등에 투자하려 했지만 큰돈을 버는 투자방식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책을 통해 부동산 재테크에 대해 배우기 시작했다.내가 직장에서 해고되더라도 나와 가족에게 경제적 어려움을 주지 않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작가의 목표다. 이 시대에는 가장이라면 누구나 꿈을 꾸고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획하고 준비하지 않습니다.
1장 '왜 아직도 부자가 아니냐'는 부자가 되는 어려운 상황과 우리가 놓치고 있는 기회들에 대해 가르쳐줬다. "세상이 불합리하다고 여겨질 때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은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 자신만이 변할 수 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현재 한국 상황은 보통 사람들을 부유하게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변화하고 그 시스템을 먼저 만들어야 한다.
2, 3, 4장은 그가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쌓아온 노하우와 방법을 보여준다. 투자는 잘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지만, 잘 못하면 손해를 많이 볼 수 있다. 고민과 연구 끝에 투자를 결심한 이들이 더 좋은 결과를 얻었고, 작가도 그런 노력 때문에 지금처럼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주식도 마찬가지다. 모르는 사이에 묻지 마라, 투자와 아는 것과 투자하는 것은 천양지차이다. 이러한 행동들은 책을 읽고 나보다 고수들에게 배우고 발로 뛰어다니며 성공적인 투자를 만들기 위한 경험치라고 생각한다.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은 일상의 노예가 아니라 자신의 삶을 영위하고 보람 있고 가치 있는 삶을 살 가능성이 높다. 자신의 인생목표만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종이에 적어서 꿈을 이루기 위해 얼마나 필요한지, 얼마나 오래 이룰 것인지, 성공확률을 높이기 위해 어떤 수단을 쓸 것인지 등을 적는다. 물론 100%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구체적인 행동을 할 때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경험의 예가 많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투자하기 전에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고 이 질문에 대한 답이 확실해지면 투자하라고 한다.
1. 이 투자로 인해 어떤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지 예상할 수 있습니까?
2. 이 위험을 스스로 제어할 수 있습니까?
3. 이 항목에 투자하면 원금을 보전할 수 있나요?
4. 이 물건에 대한 반품이 제가 목표로 하는 반품과 일치합니까?
5. 이 물건이 팔리면 바로 받을 수 있을 만큼 매력적인가요?
이 다섯 가지 질문에 예라고 대답할 수 있을 때만 투자합니다.
사람마다 다양한 투자 방법과 노하우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은 절대 지지 않는다는 원칙도 지키는 것이다. 잃지 않기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이 필요하고, 그 노력이 좌절되는 순간이 있더라도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