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의 뜻 - 시작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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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식창 보면 참 할 말이 없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은 어느 정도 대드캣바운스라 할지라도 반등이 있었는데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전고점을 회복하기는 아직도 멀어보이고 힘들어 보입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서 공매도를 금지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외치고 있는데, 공매도가 무엇이고, 왜 금지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공매도는 무엇인가

공매도의 의미를 간단히 살펴보면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판단했을 때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직접 빌려 매도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말 그대로 없는 것을 팔아치우고 주가가 떨어지면 누군가는 혜택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없는 것을 어떻게 팔 수 있고 어떻게 이익을 얻을 수 있을까요? 대여라는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매도 차입 제도를 통해 남들이 보유한 주식증권채권을 차입해 나중에 정해진 날짜에만 갚으면 되기 때문에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인터넷에 관련되서 앞으로 엄청나게 오를것이라는 소스를 서로 공유하고 닷컴이나 정보통신등으로 상장을 시켜두면 버블이 생겨날정도로 많은 이슈를 가지고 있었죠. 부정적인 정보를 통해 가격이 오르면 시장 붕괴가 일어나고, 특정인이 돈을 벌 수 있고, 결국 힘의 균형을 잡고 이런 것들을 압박하는 데 이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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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는 왜 할까

코스피 위기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했고, 많은 사람들이 돈을 쓰지 않고 은행에 돈을 묶었다. 그래서 주식시장이 다시 하락할 것 같았는데 폭락할까 봐 잠시 공매도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때 막대한 기록세를 반영해 사상 최고치인 코스피 3000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공매도가 다시 열리면서 현재 2400대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꼭 이런 이유 때문은 아니지만, 영향을 미치긴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4명중 3명이 가지고 있는 삼성전자는 현재 6만 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것을 가지고 공매도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가정을 하면 가격이 떨어져야지 이득을 볼 수가 있기 때문에 어떠한 방법이나 가지고 있는 보유물량을 매도를 해버리면서 가격대를 낮추게 할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상환을 해야하는 날짜까지 최대한 시세가 떨어져야지 그만큼을 이득을 볼수가 있기 때문에 다른 주주들은 어리둥절하면서 떨어지는 칼날을 지켜보고만 있을수밖에 없죠. 어느정도 탄탄한 자본금을 보유하고 있는 분들께서 하는 것일수도 있고 개인주주들이 소액으로 하는것일수도 있겠지만 국내의 1위기업이면서 많은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을 떨어뜨리면서까지 수익을 내는것이니 당연히 좋아할 이유가 없는것입니다.

고통은 개인의 몫인가

당장 5분 안에 인생을 예측하기 어려운데요. 며칠 안에 무조건 상승 하락을 장담하기 어렵고, 이슈를 통해 가격이 오르면 전 재산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투자는 신중하고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해야 하는데 시장 자체가 변수가 많아 개인에게 적합하지 않습니다.

공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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